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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최근 독감 환자 증가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7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우리아이들병원을 찾은 부모와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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