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의정 갈등 피로감…"정부 수정안 필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이어지면서 국민 대다수가 피로감을 느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지난달 20일~24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의정 갈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피로감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0%에 달했습니다.
국민 다수는 의정 갈등 장기화 탓에 심리·신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만, 이 문제에 국민과 환자는 참여할 기회가 없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응답자 54%은 현 상태로는 의정 갈등을 해결할 수 없으며,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전혀 다른 제3의 방안'이나, '정부안의 수정안'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경태 기자 (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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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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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수는 의정 갈등 장기화 탓에 심리·신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만, 이 문제에 국민과 환자는 참여할 기회가 없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응답자 54%은 현 상태로는 의정 갈등을 해결할 수 없으며,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전혀 다른 제3의 방안'이나, '정부안의 수정안'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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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의대증원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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