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베트남 항공 위탁 수화물 분실 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 앞으로 공항에서 위탁 수화물을 맡길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수화물에 보관했던 현금이나 귀중품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사무관님,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사무관]
네, 최근 몇 년 새 우리나라와 베트남 호찌민을 오가는 항공편에서 분실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캐리어 같은 위탁 수화물에 넣어둔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사라지거나 기내 선반에 넣어둔 가방 속 귀중품이 없어지는 일이 발생하는 건데요.

위탁을 맡겼던 가방이나 짐이 통째로 사라졌다는 신고도 들어오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위탁 수화물뿐만 아니라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현금이 분실된 것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될 수 있으면 귀중품 관리와 보관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기분 좋게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현금이나 귀중품을 잃어버리면 무척 난감할 것 같은데요.

이런 피해 상황이 계속 발생한다면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특히 신경 써야 할까요?

[사무관]
네, 무엇보다 현금이나 귀중품은 위탁 수화물에 보관하지 않고 직접 휴대하시는 게 좋습니다.

위탁 수화물뿐만 아니라 휴대한 수화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전후에 본인의 휴대 수화물이 온전한지 잘 확인하고 특히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는 본인의 짐과 가방 개수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처럼 분실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여행 전 여행자보험에 반드시 가입하실 것을 권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