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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아이유 ‘라일락’ 대박칠까… 뮤직카우 새해 첫 옥션, 9일 마감 앞두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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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 ‘붕붕’ 등 인기곡도 이달중 옥션 예정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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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올해 첫 옥션인 아이유의 대표곡 ‘라일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옥션은 일종의 신규 상장과 같은 개념이며, 소액의 조각 투자 방식을 통해 음원 수익을 꾸준히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6일, 뮤직카우는 오는 9일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아이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라일락’ 옥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옥션까지는 3일 가량 남았다.

아이유의 ‘라일락’은 1억 스트리밍 및 조회수를 달성한 인기곡으로, 여전히 꾸준한 인기로 옥션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총 8336주의 역대급 모집수량에도 불구하고 저작재산권이라는 투자적 가치를 주목받아 옥션 마감 약 일주일 전부터 참여율이 80%를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오전 기준으로 참여율은 93%까지 상승했다.

이어 10일부터 23일까지 ‘흰눈’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2084주에 대해서도 청약을 진행한다. ‘흰눈’은 2006년 발매 당시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연속 기록하기도 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흰눈’의 옥션 시작가는 2만2000원으로, 상한가인 2만8600원으로 모집수량이 전부 낙찰될 경우엔 예정된 마감 기한보다 일찍 옥션이 종료될 수 있다.

22일부터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 래퍼 김하온(HAON)의 ‘붕붕’으로 옥션을 진행한다. ‘붕붕’은 ‘고등래퍼2’ 결승곡으로,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뮤직 감상 수(지난해 12월 기준)가 7천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지속적 인기로 꾸준한 월평균 저작권료 추이를 보이고 있다.

‘붕붕’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은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총 3473주를 모집하며, 상한가(2만8600원, 시작가 2만2000원)로 전량 낙찰될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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