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부터 미국과 유럽에 동시다발적으로 눈보라와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사고가 속출하고 고속도로와 항공편 등 주요 교통망이 마비됐습니다.
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AFP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중부를 중심으로 동부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캔자스주와 미주리주 북부 일부에서는 적설량이 최대 35㎝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보라는 동부까지 이어져 오하오주부터 워싱턴DC에 이르는 지역에도 15∼30㎝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고, 교통망도 마비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철도 20여편이 취소됐으며, 항공편은 2천200편 가까이 결항하고 2만5천편 넘게 지연됐습니다.
북극의 한파와 눈보라는 대서양 건너편 유럽에도 불어닥쳤습니다.
영국 중부의 웨스트 요크셔에는 16㎝의 눈이 쌓였고,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북부에도 10㎝의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맨체스터와 리버풀, 브리스틀, 버밍엄 등 공항들은 일시적으로 활주로를 폐쇄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은 기상 악화로 일시 폐쇄됐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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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AFP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중부를 중심으로 동부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캔자스주와 미주리주 북부 일부에서는 적설량이 최대 35㎝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보라는 동부까지 이어져 오하오주부터 워싱턴DC에 이르는 지역에도 15∼30㎝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고, 교통망도 마비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철도 20여편이 취소됐으며, 항공편은 2천200편 가까이 결항하고 2만5천편 넘게 지연됐습니다.
폭설에 이어 북극 제트기류의 남하로 한파까지 겹칠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앞으로 크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북극의 한파와 눈보라는 대서양 건너편 유럽에도 불어닥쳤습니다.
영국 중부의 웨스트 요크셔에는 16㎝의 눈이 쌓였고,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북부에도 10㎝의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맨체스터와 리버풀, 브리스틀, 버밍엄 등 공항들은 일시적으로 활주로를 폐쇄했습니다.
독일에서도 폭설과 활주로 빙결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120여편의 항공기가 결항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는 68편이 취소됐습니다.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은 기상 악화로 일시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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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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