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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 1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3% 상승한 1억 4613만 9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1.24% 오른 540만 6000원, 리플(XRP)은 1.63% 높아진 3558원, 솔라나(SOL)는 1.05% 상승한 31만 76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86% 오른 105만 10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88% 상승한 9만 8991.9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0.80% 오른 3664.31달러, XRP는 0.98% 높아진 2.41달러, SOL은 1.13% 하락한 215.71달러, BNB는 0.07% 상승한 712.55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15% 늘어난 약 3조 5200억 달러(약 5171조 232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포인트 높아진 76포인트로 ‘극심한 탐욕’ 상태다.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이 올해 말까지 BTC 보유량을 1만 개로 늘린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올해 BTC가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메타플래닛이 BTC 보유량을 현 수준의 5배인 1만 개로 상향 조정한다고 보도했다.
메타플래닛은 일본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탈로 지난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투자 전략을 채택했다. 1762 BTC(약 1억 7340만 달러)를 보유한 메타플래닛은 아시아 최다 BTC 보유 기업이며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15번째로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BTC 보유량 확대는 메타플래닛의 2025년 네 가지 핵심 목표 중 하나다.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최고경영책임자(CEO)는 X(옛 트위터)에 올해 메타플래닛이 BTC 보유량 1만 개로 확대, 신규 이니셔티브를 통한 주주 참여도와 투명성 강화,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BTC 전략 채택 촉진, 일본과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메타플래닛의 영향력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23일 메타플래닛은 전체 보유 자산의 35%에 해당하는 619.7 BTC를 매입했다. BTC 매입을 시작한 지난 4월과 비교해 현재 메타플래닛 주가는 27.5% 상승했다.
강해연 기자 haeyeon41@rn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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