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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과기정통부, CES서 글로벌 사업화·글로벌 R&D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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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현장에 정책 조사단 파견

뉴스1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홍보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다이브 인'(Dive in)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는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 최신 기술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2025.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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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를 찾아 국내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및 한미 글로벌 R&D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CES 2025 정책 조사단'을 꾸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58주년인 CES는 산업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고, 깊이 탐구하라(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등 대기업과 디지털 혁신 중소·벤처기업 약 800개 사가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는 우리 기업을 격려하고,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우수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글로벌 협력 R&D 성과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책 조사단은 7일 삼성전자, LG전자, SKT, 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ICT 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의 애로사항과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서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또한 '디지털 청년 인재 토크콘서트'도 개최한다.

8일에는 모빌린트(AI), 가우디오랩(AI), 버넥트(산업 장비·기계), 비트센싱(스마트시티), 한양대(XR) 등 ICT 혁신상 수상기업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과정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중소·벤처가 유니콘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 지원 방향 건의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나아가 북미 지역의 재외한인 과학자와 간담회에서는 한미 양국 간 글로벌 R&D 활성화 방안, 국내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R&D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 조사단은 글로벌 주요 ICT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해외 진출 주요 기업과 대학 및 벤처기업 전시장을 방문해 글로벌 활동을 격려할 방침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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