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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특징주]크래프톤, 실적 성장에 신작 기대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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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상승세다.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올해 3종 이상의 신작이 출시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경제

크래프톤은 6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500원(2.54%) 오른 34만35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4분기 크래프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877억원과 2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61.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이익은 4% 상회할 전망"이라며 "PC는 전반적인 트래픽 격상에 블랙 마켓 매출 호조가 더해지며 전년동기대비 고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고, 모바일도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에 다양한 테마 모드 및 고가치 상품 출시가 겹치며 전년동기대비 견조한 성장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3월28일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출시되는 인조이를 필두로 서브노티카2, 다크앤다커 모바일 등 2025년에는 최소 3종의 자체 개발작이 출시 예정"이라며 "인조이는 심즈 이후 길어지고 있는 인생시뮬레이션 장르 공백을 선점하기 위해 스팀 선출시 이후 콘솔 순차 출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브노티카2는 작년 10월 2025년 얼리액세스 개시를 공표한 이래 게이머들의 관심이 지속 유입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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