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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팩트추적 예고] '강남 vs 비강남' 지역 '격차 해소'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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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지방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강남과 비강남 간 발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팩트추적] 취재 결과,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소재 지하철역은 전체 역사 273곳의 22%가 넘는 61곳에 달했습니다.

버스 노선도 강남권에 집중됐는데, 이들 지역을 오가는 차량을 늘리려고, 경기도와 서울을 잇던 기존 노선들을 폐지한 사례까지 확인됐습니다.

보조금과 차량 대수가 한정된 준공영제로 인해, 수요가 많은 지역의 노선을 확대한 만큼 폐선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단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에는 의료와 교육 등 필수 인프라는 물론, 금융과 투자, IT 업체와 병원 등 다양한 일자리가 집중돼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2023년 기준 강남구의 지역내총생산, GRDP는 서울 자치구 중 최대인 77조 9천억 원으로, 최소인 강북구의 23배에 육박하고, 재정자립도는 56%로 서울 자치구 평균의 2배를 웃돕니다.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강남공화국으로 대변되는 강남 편중 현상의 실태를 살펴보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해법을 집중 모색합니다.

본방송: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
재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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