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CS 업무 담당…가입 정보·요금 조회 등
편의 및 파트너사 효율성↑…요금 납부·로밍 확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알닷케어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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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온라인에서 가입 정보와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알닷케어’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알닷케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가입 정보 ▷휴대폰 정보 ▷요금·납부 조회 ▷사용 현황 ▷분실·정지·해제 등을 온라인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고객센터다. 알뜰폰 상품 비교 및 셀프개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공용 홈페이지 ‘알닷’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임대해 알뜰폰 사업을 하는 42개 파트너사의 통신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이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닷케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온라인에서 원하는 CS 업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각 알뜰폰 파트너사의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알뜰폰 파트너사 입장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알닷케어가 알뜰폰 파트너사의 CS 업무를 대행하는 만큼, 파트너사는 별도의 온라인 고객센터를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나아가 LG유플러스는 추가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올해 하반기 알닷케어에서 제공하는 CS 업무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 현황, 납부 정보 등을 넘어 요금 납부, 소액결제 관리, 로밍 등 서비스도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알닷케어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알닷케어 오픈 기념 퀴즈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1명), 스탠리 퀜처 텀블러(3명), 메가커피 자몽차(150명) 등을 제공한다.
또 이달 14일까지 알닷에서 24개월 약정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BBQ 치킨세트와 메가커피 24잔, 1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와 메가커피 10잔, 1만원 미만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아메리카노 3잔 등을 각각 제공한다.
권오석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알뜰폰 파트너사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닷케어 오픈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서는 ▷2020년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 ‘파트너스’ 오픈 및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출시 ▷2022년 알뜰폰 공동 마케팅지원 브랜드 ‘+알파’ 론칭 ▷2024년 신속한 알뜰폰 개통 지원 ‘지금 배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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