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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대통령 관저 앞 사흘째 체포 찬반 집회…내일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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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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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왼쪽)·진보(오른쪽) 단체가 대통령 체포 및 탄핵 관련 찬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를 주장하는 단체들은 오늘(5일) 오후 관저에서 약 3백 미터 떨어진 장소에서 집회를 열고 체포 영장을 다시 집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체포 찬성 집회엔 9천 명이 참석한 걸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이들은 체포영장 만료일인 내일까지 밤샘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저와 멀지 않은 서울 한강진역 인근에선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밤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 집회엔 경찰 추산 9천 5백 명이 모여 탄핵 소추 무효와 대통령직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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