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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최상목 "법 집행 과정서 시민·공무원 다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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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법 집행 과정서 시민·공무원 다치지 않도록"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 집행 과정에서 시민들과 공무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이 다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기재부 대변인실이 언론공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어제(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민주노총 측과 경찰 간 물리적 충돌이 불거진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이 경찰을 폭행해 의식불명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지만 경찰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이마 윗 부분에 3㎝ 가량의 자상을 얻었으나 치료 후 신변에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진솔 기자 (sincere@yna.co.kr)

#최상목 #권한대행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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