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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저녁 6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은 40대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중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이 음주상태였던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고 당시 얼굴을 다쳐 음주측정할 수 없었고, 채혈을 통해 음주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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