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갑니다. 모레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뒤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 선유도에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가로수마다 가지가 앙상하고 곳곳엔 얼음도 보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보시는 것처럼 수생식물원은 이렇게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한 살배기 딸과 산책 나온 아빠는 올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남규 / 서울 양평동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감기 걸리고 그런 게 제일 걱정되는데 옷 따뜻하게 입히고 감기 안 걸리게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해상의 따뜻한 서풍기류가 내륙의 찬공기와 부딪히며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서울은 최대 5cm 경기 동부는 8cm, 강원 산지엔 10cm까지 눈이 쌓이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찾아옵니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북서풍이 들어와 주중반인 9일 서울은 영하 10도, 파주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한파특보 발령 가능성도 전망됩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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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또다시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갑니다. 모레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뒤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 선유도에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가로수마다 가지가 앙상하고 곳곳엔 얼음도 보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보시는 것처럼 수생식물원은 이렇게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한 살배기 딸과 산책 나온 아빠는 올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김남규 / 서울 양평동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감기 걸리고 그런 게 제일 걱정되는데 옷 따뜻하게 입히고 감기 안 걸리게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이 시작되는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5도, 파주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해상의 따뜻한 서풍기류가 내륙의 찬공기와 부딪히며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서울은 최대 5cm 경기 동부는 8cm, 강원 산지엔 10cm까지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산지에는 시간 당 1~2cm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그친 뒤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찾아옵니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북서풍이 들어와 주중반인 9일 서울은 영하 10도, 파주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한파특보 발령 가능성도 전망됩니다.
TV조선 박재훈입니다.
박재훈 기자(argos9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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