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후 4시 37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건물 안에 다수가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오후 4시 37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12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옥상으로 대피한 70~80명은 보온조치를 받고 건물 연기가 빠지는대로 지상 1층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화재 발생 4분 만인 오후 4시 4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2분 뒤 비상 발령을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확성기를 사용해 대피를 유도하고 지하층 고립인원을 파악하고 비상 탈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오후 5시쯤 재난 문자를 발송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고 연기흡입으로 인한 안전에 유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고승연 기자(gop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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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37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건물 안에 다수가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오후 4시 37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1층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12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옥상으로 대피한 70~80명은 보온조치를 받고 건물 연기가 빠지는대로 지상 1층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지하층에 고립된 인원 전원 약 30명은 지상으로 구조가 완료됐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원을 확인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화재 발생 4분 만인 오후 4시 4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2분 뒤 비상 발령을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확성기를 사용해 대피를 유도하고 지하층 고립인원을 파악하고 비상 탈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오후 5시쯤 재난 문자를 발송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고 연기흡입으로 인한 안전에 유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는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지하에 고립된 인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고승연 기자(gop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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