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지도가 사용자를 잘못된 목적지로 안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인도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해 '콜루르 스리 무캄비카 데비 사원'(Kollur Mookambika)으로 이동하던 다수의 관광객이 본 목적지가 아닌 60마일 떨어진 다른 곳에 도착하는 일을 겪었다.
콜루르 스리 무캄비카 데비 사원으로 향하던 운전자가 엉뚱한 '난달리크'(Nandalike)라는 마을에 도착하게 된 것. 이로 인해 난달리크에는 지난 3개월 동안 수백 대의 차량이 잘못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문제는 구글에서 쉽게 수정할 수 있는 간단한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 구글 지도는 난달리크에 있는 여신 무캄비카에게 바쳐진 작은 사원을 콜루르 스리 무캄비카 데비 사원이라고 잘못 표시하고 운전자를 그곳으로 안내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편을 겪은 여러 관광객들이 구글에 해당 문제를 보고했지만, 잘못 표기된 내용은 아직까지도 수정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구글 지도 사용자는 도로 표지판을 보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