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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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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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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작곡가 발굴·육성

내달 10~14일 지원서 접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작곡가 프로젝트’) 참여 작곡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데일리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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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을 둔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부터 3년간 진행한 ‘지휘자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신진 작곡가를 발굴·육성해 국악관현악 작품 창작 능력을 갖춘 전문 작곡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작곡가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작곡가로서 역량을 키우며 국악관현악 작품을 완성하며, 완성된 작품은 9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국립국악관악단 연주로 초연할 예정이다. 연주자들과 소통하며 작품이 실제 소리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리딩 세션’, 2025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인 손다혜·홍민웅의 ‘멘토링 클래스’, 한국 창작 음악계 대표 작곡가·지휘자·제작진과의 ‘워크숍’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1991년 이후 출생자(만 34세 이하) 중 작곡 전공자 혹은 현재 작품 활동 중인 작곡가다. 지원신청서와 작품계획서, 향후 10분 이내로 확장할 수 있는 2분 이내의 자유 주제 국악관현악의 악보와 음원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자우편을 통해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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