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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의정부성모병원, 소방서와 함께 비상진료 환경에서...효율적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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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안 기자]
국제뉴스

의정부성모병원, 소방서와 함께 비상진료 환경에서...효율적 협력 방안 논의.(사진제공.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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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소방서와 손잡고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따뜻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권역 내 소방서를 방문해 진행되었으며, 비상진료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이태규 진료부원장, 최세민 응급의료센터장, 박정택 응급의학과장, 노시정 응급간호팀장, 김영중 대외의료협력팀장이 참석했고, 각 소방서에서는 대응과장, 구급담당자, 일선 구급대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의료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구급대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이 소방청과 함께 운영 중인 119 Heli-EMS 사업과 권역외상센터 경험을 바탕으로,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치료 체계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3월부터 119 Heli-EMS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서 중증 응급환자의 초기 진단과 전문 응급치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권역외상센터를 통해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100%를 기록하며 매년 700여 명의 중증외상 입원 환자를 돌보는 등 경기북부 의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태규 진료부원장은 "비상 시 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에 구급대원들이 보여주는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북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와 구급의 최전선에서 새해를 준비하며, 더 나은 응급의료체계를 향한 희망찬 시작점이 되었다. 의정부성모병원과 소방서의 따뜻한 협력은 지역사회에 안전과 생명을 더하는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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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소방서와 함께 소방 간담회.(사진제공.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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