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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포토] 종로 특화 복지사업 ‘1사 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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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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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5년에도 관내 기업, 단체 등과 손잡고 종로 특화복지사업 '사랑나눔 1사(社)1동(洞)‘ 추진에 매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상호결연을 맺은 각 동과 기관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종로구와 결연을 맺은 기관은 한국마사회, 세검정교회, ㈜동승, 라이나전성기재단, ㈜우리카드, ㈜매일유업, 현대건설, 코리안리재보험(주) 등 총 17곳이다.

이들 기관은 저소득 이웃을 위한 여러 후원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그간 1사1동을 통해 모인 이웃돕기 성금은 23억 원에 달한다.

지난달 16일에는 대한감리회 궁정교회, ㈜하나투어,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신규 결연을 맺고 1사1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청운효자동, 사직동, 평창동주민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며 일방이 해지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된다.

주된 내용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생계비와 학비 등 현금성 지원, 식료품·생필품을 포함한 물질적 지원, 기업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들 수 있다.

한편 12월 신규 결연을 맺은 (주)하나투어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어르신 치매 예방 컬러링 키트를 사직동에 전달,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훈훈함을 선사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후원을 결정해 준 관련 기업,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행복한 종로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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