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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체포 막아달라’ 선동 나선 윤석열…영장 집행은 언제? [공덕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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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선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체포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막아달라는 호소’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내란도 모자라 지지자들에게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는 내란 수괴를 속히 체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및 수사 지연 전략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실 참모진들과 일부 국무회의 참석자들도 이에 동조하고 있는데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이 이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게 대표적입니다. 지난 31일 국무회의에서도 일부 참석자들이 최 대행의 결정에 대해 “왜 상의도 없이 임명했냐”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지자들을 선동하며 수사에 불응하는 윤 대통령은 과연 ‘승산 있는 싸움’을 하고 있는 걸까요? 공수처는 언제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게 될까요? 여전히 윤 대통령을 엄호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향후 얼마나 큰 책임을 떠안게 될까요? <공덕포차>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작가 : 박연신
취재데스크 : 김정필
진행 : 송채경화
출연 : 박성태 장성철
타이틀 : 문석진
기술 :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 : 정현선
연출 : 정주용 이규호
제작 :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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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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