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어항인 울릉군 저동항 모습(헤럴드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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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금년도 국가어항 개발 예산 4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일 포항헤수청에 따르면 주요 예산은 어항의 원활한 기능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인 호미곶항 정비사업에 92억원, 수산 기능 강화를 위한 저동항 다기능어항 건설사업에 45억원,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 사업(감포항, 현포항)에 244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울진권역 국가어항(죽변항, 오산항, 사동항, 구산항)에는 어민들의 어선 접안시설 부족에 따라 소형선부두 확충 등 전반적인 정비를 위해 20억원이 포함돼 금년도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경주 양포항에는 어선의 피항 기능 확보를 위한 방사제 시설 설계비 8억원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으로 울진 축산항에 설계비 5억원이 확보돼 항내 정온도 확보, 접안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올해 착수 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이광석 어항건설과장은 “국가어항 개발사업에 편성된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어촌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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