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년보다 12% 증가한 8만5천명에 아침밥 지원 방침
대학교 천원의 식사 |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지자체, 학교가 지원해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지역산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강원대, 2024년 한림대와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와 소양강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강원대, 한림대, 한국폴리텍대학춘천캠퍼스 재학생 7만5천950명에 소양강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지역 쌀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또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춘천형 먹거리 선순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에 춘천시는 올해 전년 사업량보다 12% 증가한 8만4천930명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휘 식품산업과장은 2일 "양질의 소양강쌀을 활용한 아침밥 제공으로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고 농업인들은 소양강쌀 판로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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