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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지난해 대구 상장법인 시가 총액 5조6천여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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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상장사 시가총액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해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 총액이 5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상장법인(55개사) 시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 시가총액은 17조3천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023년)보다 5조6천722억원(24.6%) 감소한 수치다.

시가 총액 감소는 2023년 대구 시총 1위 기업이었던 엘앤에프의 시총이 4조4천546억원(60.2%) 줄어든 게 결정적이었다고 상의는 설명했다.

지역 시가총액 1위 기업은 한국가스공사(3조2천33억원)였고, 엘앤에프(2조9천400억원), 이수페타시스(1조7천298억원), 에스엘(1조4천4억원), DGB금융지주(1조3천836억원), 씨아이에스(5천726억원)가 뒤를 이었다.

시가 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한국가스공사(9천232억원↑), 흥구석유(674억원↑), 티웨이항공(371억원↑), 한국비엔씨(305억원↑), 화성밸브(193억원↑) 순이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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