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대통령 관저 앞으로 가 봅니다. 취재기자 불러 보겠습니다.
신유만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정문 바로 앞은 취재진 접근이 제한돼 있어서 50여미터 떨어진 길가에 서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수처 등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수사기관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 찬성과 반대 집회 인원들과 유튜버들은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 모여들었습니다.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양측 집회 참가자들이 고성을 지르며 부딪치고, 경찰이 이를 말리는 장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경력과 기동대 버스 등을 배치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공수처가 오늘 영장을 집행한다는 거죠?
[기자]
네. 현재 공수처가 오늘 오후 중으로 영장을 집행하러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하거나 수색할 수 없다는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그 동안 강제수사를 막아 왔습니다.
오늘도 관저 문을 닫아걸고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응답하지 않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가 그제 발부받은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6일까집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TV조선 신유만입니다.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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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대통령 관저 앞으로 가 봅니다. 취재기자 불러 보겠습니다.
신유만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정문 바로 앞은 취재진 접근이 제한돼 있어서 50여미터 떨어진 길가에 서 있습니다.
아직까지 공수처 등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는 수사기관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 찬성과 반대 집회 인원들과 유튜버들은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 모여들었습니다.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양측 집회 참가자들이 고성을 지르며 부딪치고, 경찰이 이를 말리는 장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체포영장이 집행되면 양측 집회와 경호처, 그리고 영장을 집행하려는 공수처 간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경력과 기동대 버스 등을 배치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공수처가 오늘 영장을 집행한다는 거죠?
[기자]
네. 현재 공수처가 오늘 오후 중으로 영장을 집행하러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경호처가 이에 응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입니다.
경호처는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책임자의 승낙 없이 압수하거나 수색할 수 없다는 형사소송법을 근거로 그 동안 강제수사를 막아 왔습니다.
오늘도 관저 문을 닫아걸고 공수처의 영장 집행에 응답하지 않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가 그제 발부받은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6일까집니다.
영장에는 일출 전과 일몰 후, 야간 집행도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돼서 유효기간까지는 시간과 관계없이 영장을 집행할 수 있습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TV조선 신유만입니다.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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