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광암항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위치한 광암항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199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광암항은 시설 노후화와 태풍 피해로 인해 어민과 이용객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마산해수청은 2020년 12월 정비공사를 착공, 약 4년간 총사업비 272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방파제 460m, 물양장 200m, 선양장 30m를 신축하고 배후 부지 1만5천259㎡를 조성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항만 이용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마산해수청은 이번 사업으로 수산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동엽 마산해수청장은 "광암항 정비사업을 통해 어민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항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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