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제주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해 침체한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도민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확산하며 관광객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항노선 확충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견인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자평했다.
고 사장은 "올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며 "제주 방문 관광객 1천500만명 유치와 내외국인 관광객 여행 만족도 상승, 제주 방문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우리 사회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절실히 기원한다"며 "공사 역시 올 한 해 도민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며 제주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dragon.m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