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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용리단길 주차는 이곳으로'…삼각지 공영주차장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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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각지 임시공영주차장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달 31일 '삼각지 임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한국전력의 유휴 부지(한강로1가 231-30 일대) 8천626㎡에 234면(공영 169면, 거주자우선 65면) 규모로 조성됐다. 안전을 위해 CCTV 23개와 전기차충전구역 열화상카메라 2개가 설치됐다.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2월부터 5분당 250원의 주차 요금을 부과하는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한강로동 주민에게 배정돼 순환제로 운영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한강로동 용리단길 주변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확보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삼각지 임시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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