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는 메이벨 퀀텀의 극저온 냉각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국내 양자 시장에 도입하는 데 주력하고, 메이벨 퀀텀은 양자 프로세서 유닛(QPU)과 제어 장치가 노르마의 양자 팩토리 시스템과 호환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1년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설립된 메이벨 퀀텀은 최근 시리즈 A 투자에서 2천500만 달러(약 368억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초전도 큐비트를 냉각하기 위한 희석 냉장고의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냉각 시스템은 양자 칩의 작동 온도를 유지하고 외부 소음을 차단해 안정적인 양자 컴퓨터 환경을 제공한다.
2011년 설립된 노르마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적용한 양자 보안 설루션과 양자 컴퓨터 및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다.
최근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Q 플랫폼'을 출시했고, 국내 최초 산업용 양자 컴퓨터 '큐리온' 출시를 앞두고 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왼쪽)와 메이벨 퀀텀 공동 창립자 브라이언 추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르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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