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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이 반려견과 지낼 숙소를 운영한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에 따르면 반려견 동반 숙소는 이달 중에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반려견 동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 속에서 휴양할 수 있도록 반려견 동반숙소 2동을 마련했다. 반려견이 뛰놀 수 있도록 '놀이터'도 조성했다.
금원산자연휴양림은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야영장 이용자의 입장료·주차료를 면제하는 등 시설 이용료를 현실화하고 있다. 도내 사회공헌자·자원봉사자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거창군 위천면에 자리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청정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등 29실의 숙박시설과 80개의 야영 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고산 암석원·만병초원·고산 습지원·구상나무종 보존원 등 다양한 희귀·특산식물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도 있다.
김두익 관리소장은 “반려견 동반 가족이 금원산에서 함께 산림휴양을 즐기고, 사회공헌자와 자원봉사자 입장료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수요와 사회적 분위기에 적합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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