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을 마친 부산 금정구 기찰공원 전경.(금정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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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금정구 부곡동 '기찰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기찰공원과 그 인근은 조선시대 당시 검문소가 있던 곳으로 시설이 오래됨에 따라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부산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들머리 쉼터, 십휴정, 오솔길, 건천화단,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부곡3치안센터 폐건물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십휴정(쉼터)라는 정자를 지어 이용객이 쉬고 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노후화된 경계석 교체, 원형 수로관 추가, 자연석 쌓기, 화초 심기 등 안전 확보와 미관을 개선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공원 내 다양한 화초를 심어 도심 속 푸르름을 느낄 수 있고 미세먼지 감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더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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