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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7시 34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11.34% 상승한 3457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솔라나는 2.78%, 도지코인 3.23%, 이더리움 0.84% 각각 상승 중이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 서비스 회사인 SBI가 리플에 대한 투자를 늘렸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이 회사는 리플의 발행사인 리플 랩스의 지분 8%를 소유하고 있으며, 리플 관련 투자는 1조4000억엔(약 14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급등세를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코인코덱스(CoinCodex)는 XRP가 올해 3월 초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기점으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저 9달러부터 최고 3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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