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일과 삶이 균형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정착 위한 노사 공동 협약 체결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겨울 근무복 배부, 공용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단체보험 보장 범위 확대 등 10개 신규사업 추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경영 시즌4'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함께 '행복경영 시즌4'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생 복지, 근무 환경 개선 사업 확대를 주요 골자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 직원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행복 경영 사업 지속 추진 ▲다양하고 공정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사 간 합의를 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직원들의 균형 있는 일과 삶,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0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 근무복을 배부, 구내매점 운영을 재개하는 한편, 입학자녀 축하 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후생 복지를 확대한다.
또, 공용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재난 안전 수당 및 행사지원 근무 시 경비 지급, 단체보험 보장 범위 확대, 특별휴가 운영 개선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2022년 1월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사 공동 행복경영’을 선포하고 직원 후생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을 행복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2023년에는 ‘행복경영 시즌2 노사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 2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행복경영 시즌3’를 추진해 총 10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행복경영 시즌4' 추진을 통해 향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들의 행복이 주민 만족으로 이어져 살기 좋은 성동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행복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