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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반복되는 참사 비통"...세월호 유가족 분향소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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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같은 아픔을 겪게 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아픔을 나눴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30여 명은 오늘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이 있는 무안국제공항 합동 분향소에서 참배했습니다.

이들은 새해를 새해를 맞아 세월호 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신항을 방문한 뒤 곧장 돌아가지 않고 무안공항을 찾았습니다.

김종기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참사가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자고 11년간 싸워왔다"면서 "왜 자꾸 참사가 반복되는지 참담하고 비통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이 모인 재난 참사 피해자연대도 무안공항을 찾았습니다.

다만 추모 인파가 몰리면서 무안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마련된 무안스포츠파크 합동 분향소로 자리를 옮겨 헌화와 분향을 하는 것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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