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선 찬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관저 접근을 통제하고 삼엄한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울타리가 세워져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탄핵 찬반 시민이 관저 앞으로 몰리자 경찰이 충돌을 우려해 설치한 겁니다.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시민들은 새해 첫날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조경선 / 경기 시흥시 : 최고 우위에 이제 대통령이잖아요. 대통령을 체포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세계적으로 그런 일이 없어요. 저희들이 이제 막을 겁니다. (체포는) 안 됩니다.]
반면, 찬성 측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 대통령을 처벌해야 정국이 안정된다는 겁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관저 접근을 엄격히 통제하고, 경비 태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까지 찬반 집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질서 유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신홍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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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선 찬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관저 접근을 통제하고 삼엄한 경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울타리가 세워져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탄핵 찬반 시민이 관저 앞으로 몰리자 경찰이 충돌을 우려해 설치한 겁니다.
윤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시민들은 새해 첫날부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경찰 비공식 추산 5,500명이 모였는데, 체포 시도를 몸으로 막을 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경선 / 경기 시흥시 : 최고 우위에 이제 대통령이잖아요. 대통령을 체포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죠. 세계적으로 그런 일이 없어요. 저희들이 이제 막을 겁니다. (체포는) 안 됩니다.]
반면, 찬성 측 시민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체포와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 대통령을 처벌해야 정국이 안정된다는 겁니다.
[여희진 / 경기 안양시 : 이틀 전부터 와서 이틀째 밤 새서 여기 있는데…. 최대한 빨리 대통령이 구속이 되고 안 좋은 정치들이 좀 해결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관저 접근을 엄격히 통제하고, 경비 태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까지 찬반 집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질서 유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촬영기자 : 심원보
영상편집 : 신홍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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