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세계적인 기대 속에 첫선을 보인 '오징어게임2'에 대한 호불호는 나뉘지만 수치로 보는 성적은 호조입니다.
공개 첫주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올랐고 수익 전망도 밝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성기훈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다룬 '오징어게임2'
지난달 첫선을 보인 이후 시청자부터 외신까지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리지만 숫자로는 성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12월 넷째 주 오징어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천760만 시간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꼽혔습니다.
오징어게임1을 기점으로 구독자가 30% 넘게 늘어난 넷플릭스는 시즌2에 대한 마케팅 예산을 '기묘한 이야기'나 '브리저튼' 수준으로 투입했습니다.
[김민영 / 넷플릭스 아시아 콘텐츠 부문장 :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순히 기록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았고 글로벌 콘텐츠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화제성은 물론 수익성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제작비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고 올해 공개될 예정인 시즌3 이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도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근거로 시즌2가 전작 못지않은 흥행을 할 거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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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세계적인 기대 속에 첫선을 보인 '오징어게임2'에 대한 호불호는 나뉘지만 수치로 보는 성적은 호조입니다.
공개 첫주 기준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올랐고 수익 전망도 밝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성기훈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다룬 '오징어게임2'
지난달 첫선을 보인 이후 시청자부터 외신까지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리지만 숫자로는 성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12월 넷째 주 오징어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천760만 시간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꼽혔습니다.
오징어 게임1이 세운 기록을 깨며 공개 첫주 기준으로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한 건데 미국과 프랑스, 일본, 호주 등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1의 역주행을 불러왔습니다.
오징어게임1을 기점으로 구독자가 30% 넘게 늘어난 넷플릭스는 시즌2에 대한 마케팅 예산을 '기묘한 이야기'나 '브리저튼' 수준으로 투입했습니다.
[김민영 / 넷플릭스 아시아 콘텐츠 부문장 :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순히 기록을 세우는데 그치지 않았고 글로벌 콘텐츠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화제성은 물론 수익성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시즌1의 추이로 볼 때 오징어 게임2의 예상 수익은 최소 1조 5천억 원,
제작비 대비 최소 10배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고 올해 공개될 예정인 시즌3 이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도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근거로 시즌2가 전작 못지않은 흥행을 할 거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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