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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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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인니서 산학협력 현지서 고교생 인재 첫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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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청년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해외로까지 시야를 넓히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에서 베이커리 전문가를 꿈꾸는 현지 학생 16명을 선발해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처음 해외로 확대한 것이다.

선발된 산학계 고교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거치며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 스태프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법인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채용된 인재들이 현지 시장 공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산학협력 채용 연계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이 2022년부터 진행한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의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교사들에게 전수해 학생들에게 관련 기술 습득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편 CJ푸드빌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학협력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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