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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하는 해양경찰관
새해 첫날 해맞이에 나선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7시 20분쯤 울산시 동구 방어진 남방파제에서 일출을 기다리던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맞이 안전 관리를 하던 방어진파출소 순찰팀 2명이 쓰러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김현인 순경은 A 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심정지 상태로 판단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약 5분간의 응급처치 끝에 A 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김수형 기자 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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