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 사진 ㅣ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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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 ‘하얼빈’이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송중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 날 9만 7296명을 동원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하얼빈’은 관객 21만 240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75만 526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는 개봉일인 전날 9만 729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송중기는 ‘보고타’ 홍보를 위해 SBS 예능 ‘런닝맨’ 이후 10년 만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예능 출연을 예고했으나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홍보 활동이 올스톱 된 채 극장 개봉이 시작됐다. 추모의 의미로 1월 1일 예정된 무대인사도 취소했다.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IMF 직후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나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물 국희를 연기했다. 보고타에 처음 도착했을 때인 10대부터 한인 사회의 중심인물로 성장한 30대까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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