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쿠 열도 |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중국 해군 호위함 3척과 해경선 3척 등 6척이 미야코 해협을 태평양 쪽에서 동중국해 쪽으로 항해했다.
특히 해경선 1척은 최대 규모인 1만t급이고 다른 해경선 2척도 76㎜ 포로 무장하고 있었다.
신문은 군함 3척은 대만을 에워싸는 식으로 항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 정부는 해상 봉쇄를 가정한 움직임으로 보고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역시 76㎜ 포를 일제히 탑재한 중국 해경선 4척이 센카쿠 제도 주변 일본 접속수역을 항해했다.
신문은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의 새로운 움직임이 잇따라 포착된 것"이라며 "중국은 영토 문제 등에서 작은 변화를 거듭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전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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