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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AV업로드·하차요구..박성훈, '오겜2' 인터뷰서 입 열까[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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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박성훈이 AV 표지를 업로드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오는 1월 8일 ‘오징어게임 시즌2’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되고 있다.

박성훈은 지난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패러디한 일본 AV 표지를 업로드 하며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그가 공유한 표지는 적나라한 19금 장면들이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이에 박성현 역시 일명 빛삭(빛의 속도로 빠르게 삭제)했으나 캡쳐본이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퍼지며 일명 ‘박제’되고 말았다.

이에 누리꾼들의 실망의 목소리도 커졌다. 지금껏 박성훈이 드라마 ‘더 글로리’의 전재준 역할에 이어, ‘눈물의 여왕’의 유은성 역할까지 탄탄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고, 특히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2’에선 트렌스젠더 캐릭터로 여장까지 소화하며 글로벌팬들까지 늘어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충격을 안긴 것.

특히 불과 하루 전인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며 연예계 역시 추모행렬을 보였기에, 더욱 파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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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의 소셜 미디어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오고 있는 가운데 DM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오히려 애매한 해명이 논란을 키웠고, 결국 소속사 측에서 다시 한번 해명했다. 배우 본인이 DM으로 해당 사진을 받았고, 이를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 담당자에게 보내기 위해 저장했던 것 같다는 것. 이 과정에서 SNS에 실수로 사진을 올리게 된 것이란 것이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해하지 못한 반응과 함께, ”배우 본인도 놀랐으니 빛삭 했을 것”, “이미지 타격있겠지만 너무 몰아가지 말자”라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도 “아무래도 배우 본인이 제일 속상하고 놀랐기 때문에, (현재) 많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한편, 박성훈은 차기작으로 내년 하반기 tvN 방영 예정으로 알려진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하는 가운데 하차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 당장 다가오는 2025년 1월 8일 ‘오징어게임 시즌2’ 라운드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 과연 그가 SNS 논란 후 처음 갖는 자리인 만큼 해당 논란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힐지,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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