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첫 날인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 등 시민대표들이 타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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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뒤로 떠오르는 30m크기의 태양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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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배정한 기자] 2025년 새해 첫 날인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 등 시민대표들이 타종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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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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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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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당초 예정됐던 공연과 퍼포먼스를 취소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타종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야의 종 타종하는 시민대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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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종식에는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아빠 육아문화 확산으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김기탁 씨, 25년간 2만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한 김춘심 씨, 교량 위에서 추락 직전의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 45년간 700회 넘게 헌혈을 한 이승기 씨,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 한솔' 김한솔 씨가 시민 대표로 타종에 참여했다.
제야의 종 타종하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배우 고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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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 씨, 한국 야구계의 대표 지도자 '야신' 김성근 씨, 미혼모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해온 곽경희 씨,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도 타종을 함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불참했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이다. 육십간지의 42번째인 을사년이 '푸른 뱀의 해'로 불리는 것은 을(乙)이 청색을 의미하기 때문으로, 이에 을사년은 '청사(靑蛇)의 해'라고도 부른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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