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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영천공설시장,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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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공설시장이 12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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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영천시) 영천공설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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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을 기반으로 이번에 선정된 4억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 자체 역량과 더불어 지역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영천공설시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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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영천시) 영천공설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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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4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시작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개발, 먹거리 개발, 새로운 특화거리 조성 등 영천공설시장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영천의 관광테마를 녹여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전통시장의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자원의 융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20일 개통된 중앙선KTX와 26년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광역 대도시권에서 이동시간 개선으로 많은 생활인구를 유치하고, 사통발달의 교통인프라를 시장에 잘 접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든지 찾아오고 싶은 영천공설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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