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지 사흘째지만 아직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이 남아 있습니다. 당국은 이들 5명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면서 시신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안 국제공항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진우 기자, 유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희생자 신원 확인이 언제쯤 마무리될까요?
<기자>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지문과 DNA 정보 등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오늘(31일) 중으로 남은 5명의 신원 확인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174명 중 10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됐고, 남은 시신은 임시 안치소인 무안 공항 격납고에 설치된 11개의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돼 있습니다.
이중 DNA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마무리된 24명에 대해선 오늘 낮부터 유가족들과 시신 인도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자>
날이 어두워졌는데도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조명이 밝게 켜져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해가 지기 전까지 아직 수습하지 못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였고,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어젯밤 무안에 도착한 보잉사 관계자 등 미국 측 전문가 8명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사고 조사관 11명으로 이뤄진 합동조사단은 남아 있는 기체 잔해 등을 살펴보면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신동환, 영상편집 : 윤태호)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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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지 사흘째지만 아직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이 남아 있습니다. 당국은 이들 5명의 신원 확인에 주력하면서 시신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안 국제공항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진우 기자, 유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텐데, 희생자 신원 확인이 언제쯤 마무리될까요?
<기자>
희생자 179명 중 174명의 신원이 지문과 DNA 정보 등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오늘(31일) 중으로 남은 5명의 신원 확인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원오/전남경찰청 수사부장 : 모계냐, 부계냐에 따라서 다르고 1촌이냐, 3촌이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확인 절차 때문에 통보가 다섯 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174명 중 10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됐고, 남은 시신은 임시 안치소인 무안 공항 격납고에 설치된 11개의 냉동 컨테이너에 안치돼 있습니다.
이중 DNA 확인과 검시, 검안까지 마무리된 24명에 대해선 오늘 낮부터 유가족들과 시신 인도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수색작업도 계속 진행됐죠?
<기자>
날이 어두워졌는데도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조명이 밝게 켜져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해가 지기 전까지 아직 수습하지 못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였고, 내일 날이 밝는 대로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 오후엔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한미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현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어젯밤 무안에 도착한 보잉사 관계자 등 미국 측 전문가 8명과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사고 조사관 11명으로 이뤄진 합동조사단은 남아 있는 기체 잔해 등을 살펴보면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영상취재 : 강동철·신동환, 영상편집 : 윤태호)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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