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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미국 12월 폐장일"...뉴욕증시 개장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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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2024년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43% 뛴 2만 1507.75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33% 상승한 5978.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30% 오른 4만 3054.00달러를 보이고 있다.

4분기 동안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7.1%와 2.5% 상승하며, 2021년 이후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연말 뉴욕증시는 모멘텀 약화로 인해 산타랠리 기대감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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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 3대 주식의 수익률은 다우지수가 5.2% 하락하며 지난 2022년 9월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1.4%와 2.1% 상승에 그치며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의 폴 하키 공동 창업자는 "올해 시장이 크게 상승하고 내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말 주춤한 분위기가 나타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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