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중학교,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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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금계중학교(교장 류시혁)는 2023년 2학기를 시작으로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학습, 심리·정서, 건강,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교직원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입 절차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문제를 겪기 전에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심리·정서, 보건, 건강지원까지 포함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금계중학교,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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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학생별 맞춤형 지원(직접적 지원)으로 1,600만원과 교우관계개선 프로그램(보편적 지원)으로 1,000만원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장학금, 상품권, 전자제품, 의류, 생필품, 주거환경개선, 보호자 병원비, 학습비 등 약 1,5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학생별 맞춤형 지원으로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지원, 위생관리, 반찬, 의류, 생필품, 명절물품, 가전제품, 병원비, 주거환경개선, 가족친화비 등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교우관계개선 프로그램으로는 자전거, 드론, 음식만들기, 친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서울투어, 다독다독 독서캠프, 자기주도적학습 주말 교실, 캠핑체험 등을 운영했다.
특히 캠핑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캠프가 낯설고 어색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선생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던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캠핑체험에 참여한 이동기 교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신뢰를 쌓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계중학교 류시혁 교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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