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국토교통 업무 발전 기여 공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31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국토교통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립한국해양대는 지역 혁신도시 내 산·학·연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부산시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사업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은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내 기업과 이전 공공기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혁신도시를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전체 예산(31.5억)의 50%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동삼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등과의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 지역 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문기관 역할에 힘쓰고 있다.

또 혁신융합캠퍼스-오픈캠퍼스 연계 시범사업, 개방형 산학연 공유플랫폼 OCEAN+ 운영 및 해양신산업 빅데이터 AI 서버 운영, 전문 인력양성 등과 같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전경

한편 국립한국해양대 박수형 산학협력지원관(산학협력단 지산학혁신지원팀)도 같은 날 부산혁신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혁신으로 시정과 지역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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