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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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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31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복구비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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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광주⋅전남 각각 1억 원)을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광주·전남을 비롯한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1억 원 △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 2억 원 △2022년 9월 포항 태풍 1억 원 △지난해 7월 경북 집중호우 1억 원 △올해 2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 5000만 원 지원 등 타 시도에 대형 재해가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모든 희생자 분들과 너무나도 비통하실 유가족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며 "부산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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