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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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회 연속 인증 받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수성 검증과 인증을 통해 학교 교육 현장에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인증제도(인증 유효기간 3년)다.
해썹인증원은 지난해 14개 학교 486명 학생, 올해는 21개 학교 1005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체험학교로부터 높은 만족도(4.96점/5점 만점)를 받았으며, 유익했다는 교사와 학생들의 체험 후기가 확산되며 신규 및 재신청 교육 문의가 더욱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썹 심사관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꿈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교육부 '2024년 진로체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청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도 해썹인증원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아 청주, 괴산·증평 '2024년 상반기 진로교사협의회'에서 우수체험처로서 사례 발표를 진행했고, 충북지역 우수 체험처 유튜브 숏폼 제작 대상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썹인증원은 다수의 학교가 예산 등의 문제로 해썹체험관 견학보다 방문교육을 요청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식품특화 스마트센서를 휴대용 체험키트로 제작해 학생들이 교실에서도 해썹체험관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식품안전 분야를 탐색할 수 있었다.
식품특화 스마트센서는 식품의 위해요소를 제어 또는 감소시킬 수 있는 중요관리점(CCP)을 자동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기반 센서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2018년 지정)으로 7년 연속 교육기부를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 초중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해 해썹 심사관이 학교를 찾아가는 '멘토 방문형 프로그램'과 식품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해썹 체험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로체험에 참여했던 학생은 "우리가 먹는 식품을 하나하나 꼼꼼히 검사하고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 대해 알고 나니 감사함과 존경심이 동시에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진로교사는 "프로그램 기획 및 강의 질이 우수해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식품분야 진로를 탐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재미있게 식품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품 진로를 꿈꾸는 전공학생 대상 학점은행제 교육사업 추진으로 깊이 있는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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