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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국회의장-여야대표, 위기 극복 절대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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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국제뉴스

▲31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동에서 손을 맞잡고 정치 복원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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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국회는 정부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이 절대적으로 필요"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국회가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 국민의 고단함과 민생의 고통을 덜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대표를 수시로 찾아 뵙고 국정에 관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이 2024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날이지만 마음이 무겁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기에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만드는데 여당으로써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치복원의 첫 단계로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시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대표도 주도적으로 말씀하신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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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오후 여야 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국회가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 국민의 고단함과 민생의 고통을 덜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여야에 요청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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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치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걱정꺼리를 덜어들여야 하는데 최근에 보면 국민들께서 정치를 걱정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이럴때일수록 국회 안에서 정치를 복원할 필요가 있고 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노력과 국정안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국정안정을 위한 협의는 반드시 필요하고 가능하면 정쟁적 요소보다는 꼭 필요한 경제, 안보,외교 같은 당장 해야할 일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능한 조치를 발굴해서 지원하고 조치에 권영세 비대위원장도 함께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명 대표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협력해서 국민들을 위한 정치 함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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