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전경(사진=원광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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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일원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통합의료 분야 선도에 나섰다.
일원통합의학과 신설은 원광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달성을 목표로, 대학의 강점인 통합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설된 일원통합의학과는 원불교 제생의세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천하고, 임상 및 연구 영역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진료를 맡은 한방내과전문의 임정태 교수는 만성 내과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통합 의학적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원광대병원 호흡기내과 양세훈 교수와 협력해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섬유화 등 난치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통합의료를 시행하고, 순환기내과 정형기 교수와 협진을 통해 부정맥, 심부전, 협심증 등 순환기 질환에 대한 통합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아가 류마티스내과 이명수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연동 교수와 협력해 통증 및 류마티스 질환 분야로도 진료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정한 병원장은 "일원통합의학과 신설을 통해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글로컬대학 의생명 분야 과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통합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여 국내외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일원통합의학센터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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